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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OUD] 네이버 클라우드의 진화: Hypervisor 3세대(g3) 기반 서버의 등장

안녕하세요. MANVSCLOUD 김수현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클라우드 기술.
그 중심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인 네이버 클라우드가 이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대했던 Hypervisor 3세대(g3) 기반의 서버가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기존 Xen 기반의 Hypervisor 2세대(g2)를 사용하며 여러 가지 훌륭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사용자들에게서 자주 들었던 몇 가지 한계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Hypervisor 3세대(g3) 기반 서버 소식은 앞서 언급한 한계점들을 해결함과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가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기존 g2 기반의 서버의 한계와 새로운 g3의 등장으로 기대할 수 있는 점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PC Platform g3 Micro 서버 출시

기존의 Xen 기반 Hypervisor 2세대(g2) 타입과는 차별화된 네이버 클라우드의 새로운 g3 타입 서버는 현재 micro 유형의 서버에서만 체험 및 생성이 가능합니다. g3서버는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정성 그리고 유연성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많은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들이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정 기간 또는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역시 가입 시 크레딧 제공과 함께 micro 서버 1대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요.

기존 micro 서버는 Classi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기때문에 사실상 VPC 환경에서의 테스트는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micro 서비스를 더 좋은 성능으로 VPC 환경에서 무료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VPC 환경 무료 체험 제공을 위한 조치가 아닙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앞으로 std, himem, hicpu 유형의 서버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맞는 가장 적합한 서버 타입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재 g3 Micro 서버는 CentOS 7.8과 Ubuntu 20.4 두 OS로 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Micro 서버의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테스트 유형이다보니 ‘vCPU 1, Memory 1GB, Network 1Gbps, Throughput 10MB/s, 100 IOPS’으로 조금 낮은 성능이지만 기존 Classic 환경에서 사용하던 Micro 서버와 비교하여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VM 생성 시간부터 다른 것같다…)

또한 추가로 업데이트될 Standard, High-Memory, High-CPU 등 유형에서 어떤 성능의 차이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 외에도 서버 이미지 생성 시 스토리지 타입 변경이 가능해졌습니다.

xen 기반(g2) 서버 이미지 생성 시 화면
KVM 기반(g3) 서버 이미지 생성 시 화면

기존에는 서버 이미지 생성 시 추가 스토리지가 HDD인 경우에 스토리지 타입이 SSD로 변경되는 부분이 있고 서버 이미지 생성 시 스토리지 타입 변경이 불가능했지만 g3 서버의 이미지를 생성하게 될 경우 용량 및 스토리지 타입 변경이 가능해졌습니다.

추가로 이제 서버 콘솔에서 언제든지 [서버 접속 콘솔] 버튼을 눌러 서버에 접속할 수 있어 네트워크 설정이 잘못되어 원격으로 서버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다양한 원인으로 서버 접속이 어려운 경우 콘솔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Block Storage의 재탄생, CB1과 FB1

사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반가웠던 부분은 개인적으로 VPC의 micro 서버 출시보다 Block Storage에 관한 부분입니다. Hypervisor 3세대(g3) 타입 서버와 함께 출시된 신규 Block Storage CB1과 FB1은 사용자들에게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기존 HDD와 SSD와 다르게 CB1과 FB1 유형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필요할 것같습니다.
개념 설명에 앞서 기존 10GB~2TB 용량 제한이 있어서 스토리지 확장의 한계가 있었는데 FB1과 CB1 스토리지는 최대 16TB까지 지원이 됩니다. 기존 스토리지 용량의 한계로 어떻게든 총 용량을 늘리기 위해 Storage Pools(Windows)이나 LVM(Linux)을 사용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또한 서버 생성 시 루트 볼륨의 경우(Linux의 경우 50GB, Windows는 100GB) 고정적이던 용량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Linux의 경우 10GB부터 2TB까지, Windows 서버의 경우 30GB부터 2TB까지 자유롭게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자, 이제 FB1과 CB1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름만 바뀌었을뿐 FB1은 HDD, CB1이 SSD 기반의 스토리지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CB1은 SSD 기반의 범용 스토리지입니다. 이는 low-latency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개발, 테스트 등 다양한 워크로드를 위한 스토리지로 권장됩니다. 그러나 자주 접근하지 않는 대용량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우 FB1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CB1의 주요 성능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IOPS (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스토리지 볼륨 크기에 따라 1GB당 3 IOPS를 제공하며, 최소값은 100 IOPS, 최대값은 16,000 IOPS입니다.
  • IOPS 버스트: 기본 성능 이상으로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100GB 이하의 볼륨에 3,000 IOPS를 제공합니다.
  • 처리량 (Throughput): 스토리지 볼륨 크기에 따라 가변적으로 제공하며, 볼륨 크기가 150GB 이하인 경우 100MB/s, 그 이상인 경우 1GB당 1MB/s를 제공합니다.

FB1은 HDD 기반의 스토리지 상품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나 대용량 로그 저장에 적합합니다. FB1은 대용량 시퀀셜 워크로드에 적합하며, 소량의 랜덤 워크로드는 CB1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FB1은 서버 인스턴스의 부팅 볼륨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FB1의 주요 성능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IOPS: 스토리지 볼륨 크기와 관계없이 고정 500 IOPS를 제공합니다.
  • 처리량 (Throughput): 스토리지 볼륨 크기에 따라 4-500 MB/s의 가변적인 처리량을 제공합니다.
  • 처리량 버스트: 스토리지 볼륨 크기에 따라 25-500 MB/s의 값으로 가변적으로 제공됩니다. 이는 볼륨 크기 GB당 약 0.244 MB/s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CB1과 FB1은 각각 고성능 SSD와 저비용 HDD를 기반으로 하며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특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스토리지 선택은 사용 사례와 필요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CB1은 저지연성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개발 및 테스트 환경 등에 적합합니다.
이는 빠른 I/O 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버스트 기능을 통해 주기적으로 높은 IOPS를 요구하는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유용합니다.

반면에 FB1은 대용량의 시퀀셜 데이터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적합합니다. 데이터웨어하우스, 대용량 로그 저장 등, 대규모 데이터를 저렴한 비용으로 저장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FB1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두 스토리지 타입 모두 일관된 성능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서버 인스턴스와 스토리지 볼륨의 성능/처리량 중 낮은 값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스토리지를 선택하거나 구성할 때 이러한 제한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스토리지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CB1과 FB1 같은 다양한 스토리지 옵션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ersonal Comments

네이버 클라우드는 항상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추구해왔고 그 결과 Hypervisor 3세대(g3) 기반 서버의 도입으로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 그리고 전 세계의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네이버 클라우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용자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는 계속해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욱 향상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업하고 우리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 클라우드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그 변화가 우리의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 포스팅이 네이버 클라우드의 Hypervisor 3세대(g3) 기반 서버의 소식을 알림과 함께 많은 사용자들이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